SK텔레콤(017670)은 해외 5,000여개 여행상품을 할인 가격에 제공하는 등 ‘T멤버십 글로벌 패스’의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T멤버십 글로벌 패스를 이용하면 홍콩·베트남·필리핀 등 인기 여행지 70여곳의 여행상품 5,000여개를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여행상품은 명소 티켓 500여개와 현지 투어 2,500여개, 액티비티 2,000여개 등 3가지로 나뉜다.
또 오는 5월 8일까지 롯데면세점 긴자점 내 증정데스크를 방문하는 T멤버십 고객에게 ‘도쿄 메트로 1일 패스(9,000원 상당)’와 긴자점에서 쓸 수 있는 1,000엔 상품권을 증정하고 롯데면세점 VIP 실버 등급 혜택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티웨이항공과 제휴해 T멤버십 전 고객에게 항공권 할인 쿠폰을 준다. T멤버십 고객은 분기마다 국제선 1만원 할인 쿠폰 2장, 국내선 5,000원 할인 쿠폰 1장을 각각 받을 수 있다.
양맹석 SK텔레콤 MNO 사업지원그룹장은 “설 연휴에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해 T멤버십의 글로벌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을 사랑해주시는 고객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글로벌 멤버십 혜택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