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감강찬 선수가 북한 선수와 함께 셀카를 찍었다.
지난 5일 한국 피겨스케이팅 페어 국가대표 감강찬 선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습 끝나고 주식이 형이랑~ 홧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올라온 사진은 북한 피겨스케이팅 페어 김주식 선수와 함께 찍은 셀카로 강원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남북한 동반 훈련을 마친 직후에 찍은 사진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모두 활짝 웃고 있으면 훈훈한 비주얼의 감강찬 선수가 이목을 끈다.
한편, 한국 피겨스케이팅 페어 최초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김규은-감강찬이 관중들의 응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9일 김규은-감강찬은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페어 쇼트프로그램서 기술점수(TES) 27.70점, 구성점수(PCS) 24.40점, 합계 52.10점을 얻었다.
이어 감강찬은 중계 방송사와 인터뷰를 통해 “실수도 있었지만 오늘 경기에 만족한다. 관중들이 응원을 너무 많이 해줘서 좋았다”고 말했다.
[사진=감강찬 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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