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새벽 5시3분께 포항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했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분 3초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으로 현재 포항시와 소방당국에는 피해신고가 약 20건 들어왔다.
한편, 영광 한빛원전에서도 지진 여파가 감지됐으나 안전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강릉 올림픽 선수촌이나 미디어 촌에서는 지진을 거의 느끼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YTN 방송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