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아파트 공동체를 회복하고 생활불편을 자체적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아파트 공동체 단지를 발굴·지원하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는 △친환경 실천·체험 △소통·주민화합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등의 분야에서 입주민간 상호교류와 이해를 높이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 대상이다. 접수기간은 다음 달 5일부터 20일까지이며, 공모신청은 부산시내 공동주택의 입주자(임차인) 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 관리주체 공동명의로 각 구·군 주택관련 부서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에 대해서는 3월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에 대해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에 안내된 각 구·군 공동주택 관련 부서 또는 부산시 건축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