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코멕스는 13일까지 열리는 ‘2018 독일 암비엔테(Ambiente)’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독일 암비엔테 박람회는 전세계 4,800여 업체가 참석하는 유럽 최대 생활용품 박람회로, 코멕스는 지난 2012년부터 8년간 매해 박람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소개해왔다. 코멕스는 1인 가구의 증가와 HMR(가정간편식) 시장의 성장에 따라 많은 인기를 얻은,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인 ‘지금은렌지타임’과 사용이 편리한 박막밀폐용기 ‘비비락’을 메인 아이템으로 선보였다.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언베일 제품인 아이디어 물병도 소개했다. 물병에 기능성 아이템을 추가해 소소한 불편함을 없애고 편리함을 제공하는 아이디어 제품이다. 코멕스 관계자는 “‘메이드인코리아’의 저력을 무기로 주방·생활용품 트렌드의 중심에 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신규 계약 확보로 해외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해욱기자 spoo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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