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제상품시황]미국 국채 금리 상승에 상품 가격도 일제히 하락

미국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인한 시장 혼란에 지난주 금, 원유, 전기동 등 상품들의 가격도 일제히 하락했다.특히 미국 셰일 진영의 공급 확대이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4월물은 전 주 대비 온스당 1.28%(17.1달러) 하락한 1,318.1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 중심의 글로벌 금리 상승세와 달러 강세 부담 속에 금 가격은 하방압력을 받으며 하락했다. 다만 글로벌 증시 약세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하락폭은 제한되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3월물은 전 주 대비 배럴당 9.23%(6.01달러) 하락한 59.05달러에 마감했다. 달러강세와 미국의 증산 흐름이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국가들의 감산 효과를 압도한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유가가 크게 하락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전 주 대비 톤당 4.11%(290달러) 하락한 6,755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과 달러 강세, 변동성 증가로 인해 미국 증시가 하락하자 시장에서 위험자산 회피성향이 커지면서 전기동 가격도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3월물 옥수수는 전 주 대비 부셀 당 0.2%(1센트) 상승한 362센트에 마감했다. 소맥 3월물은 0.5%(2.25센트) 오른 449.25센트에, 대두 3월물은 0.53%(5.25센트) 상승한 983.75센트에 장을 마쳤다. /NH선물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