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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원 와이즈유 교수, 드론 및 로봇 학회서 최우수 논문발표상

오스트리아 ‘무인비행체 및 로봇기술학회’ 관련 학회서 논문 우수성 인정받아





와이즈유는 최근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무인비행체 및 로봇기술학회’가 개최한 국제학술대회에서 염기원 교수(지능로봇공학과 학과장·사진)가 최우수 논문발표 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로봇 자동제어분야를 연구하고 있는 염 교수는 지난달 25일과 26일에 열린 국제학술대회에서 ‘로봇 및 무인 이동체(UAV, 드론 등) 원격 제어’에 관한 논문을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논문은 로봇이나 무인이동체가 사용자의 신체 또는 시각에서 멀어져 원격제어를 하게 되는 경우 발생하는 오류 정보를 신속하게 수정해서 목표 지점으로 원만하게 귀환할 수 있게 제어하는 기하학적 접근방법을 제시한 것으로, 세계적인 로봇연구자들이 최우수 논문으로 인정한 것이다.

염 교수는 미국 NASA 연구센터 전임연구원을 거쳐 현재 와이즈유 스마트공과대학 지능로봇공학과 학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또 국제우주정거장 로봇 원격제어, 우주왕복선 로봇 원격제어, 화상탐사 로봇제어 매커니즘과 관련된 논문을 다수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와이즈유의 지능로봇공학과, 컴퓨터공학부, 자동차공학부, 전기전자공학과가 참여하는 LINC+사업의 ‘산업로봇융합전공’ 책임교수도 겸하고 있다.



올해로 20회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무인비행체 및 로봇기술학회’는 유럽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세계적인 학회로 무인비행체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학회 참가자들은 무인비행체의 대표적인 분야인 드론과 로봇 관련 선도 기술을 발표하고 지식과 정보를 공유한다. 미국, 프랑스, 독일, 핀란드, 스웨덴, 인도, 러시아, 중국 등 드론 분야를 선도하는 나라들의 교수진과 산업체 관계자들이 학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프랑스 에어버스 회사의 개발팀 멤버들과 미국 텍사스A&M대학교 교수진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최우수 논문발표상은 학회 행사가 끝나고 논문 리뷰 점수와 발표자들의 실제 발표 내용, 피드백 등을 모두 감안해서 약 1주일 후에 선정·발표하고 있다. 한편 와이즈유는 드론 등 무인비행체가 가지는 미래사회에서의 중요성을 감안해 공과대학 스마트시티공학부 내에 드론교통공학, 지능로봇과 함께 건축공학 전공을 배치해 이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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