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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씩 웃어주고 농담 던지던 형님 그리워” 故이호연 애도 “당당하게 살아올 수 있게 해줘”

윤종신 “씩 웃어주고 농담 던지던 형님 그리워” 故이호연 애도 “당당하게 살아올 수 있게 해줘”




윤종신이 고(故) 이호연 사장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가수 윤종신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데뷔 당시부터 소탈하게 다가와 씩 웃어주고 농담 던지던 형님 모습이 그립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작성했다.

이호연 대표는 이날 오전 1시 사망했다.

한편, SS501 김형준도 故이호연 DSP 미디어 사장의 사망에 애도를 전했다.



가수 김형준은 “15살의 아무것도 모르던 중학생이었던 저를 지금의 김형준으로 그리고 SS501로 이끌어주신 그시간들을 잊지 않겠습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형준은 “저를 아들처럼 생각해주시며 제 아버지와 같으신 분이셨고 지금의 제가 당당하게 살아올수 있게 해주신것도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2005년 데뷔 이후로 앞만보고 살아오면서도 단 한순간도 이호연 사장님을 잊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8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병상에서 많은 시간을 힘들게 보내신걸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고 죄송스러운 마음이 항상 있었습니다”고 말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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