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한정민이 천안의 한 모텔에서 사체로 발견된 가운데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한정민은 경찰 수사가 13일 오전 공개 수사로 전환된 지 하루 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4월부터 제주시 구좌읍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관리자로 근무해온 용의자 한정민은 지난 8일 이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문 20대 여성 관광객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누리꾼들은 “모텔 주인은 뭔 죄냐”,“죄값을 받아야지”,“피해는 죽지 말고 죽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공개수배전단]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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