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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예학영, 마약 파문 이후...설연휴 음주운전으로 적발

모델 겸 배우 예학영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17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예학영은 지난 16일 오전 7시 55분께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입구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포르셰 차량을 세워두고 잠을 자다 경찰에 적발됐다.

예학영




발견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67%로 조사됐다. 경찰은 예학영을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조만간 예학영을 불러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2009년 마약 파문으로 자숙의 시간을 거쳤던 예학영이라 이번 음주 적발은 다시 한번 논란의 중심에 서게 했다. 예학영은 앞서 2009년 마약을 밀반입해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에 의해 불구속 입건돼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당시 예약영은 징역 2년 6개월에 집ㅤㅎㅖㅇ유에 4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받았다.



한편, 예학영은 2001년 서울컬렉션을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2003년 당시 신인들의 등용문이었던 MBC 시트콤 ‘논스톱4’로 연기를 시작했다.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2006), 영화 ‘해부학 교실’(2007), ‘아버지와 마리와 나’(2008) 등으로 활동을 이어갔다.

2009년 마약 파문 이후, 2011년 Mnet ‘세레나데 대작전’을 통해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으며 2012년 tvN ‘코리아 갓 탤런트2’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영화 ‘배꼽’, ‘바리새인’ 등을 스크린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4년 만에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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