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계좌한눈에’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오르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내계좌한눈에는 인터넷 금융의 발달에 힘입어 클릭 한두 번으로 쉽게 숨은 돈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주민번호, 공인인증서, 휴대전화 등 3단계 인증을 거치면 은행과 서민·상호금융기관에서 개설한 수시입출금 통장, 예·적금, 펀드, 신탁, 외화계좌,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등이 한눈에 드러나며 2분기 중엔 증권사, 저축은행, 우체국 휴면계좌도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조회에 그치지 않고 바로 이체·해지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하며 잔액 50만 원 이하의 1년 이상 쓰지 않은 은행 계좌가 대상으로 알려졌다.
한편, ‘내계좌한눈에’는 이용자가 몰리는 탓에 서비스 사이트에 접속하기 어려우며 이에 내계좌 한눈에는 오는 22일부터 은행 등 자신의 금융 계좌를 로그인 한 번으로 확인하는 서비스를 모바일로도 제공할 전망이다.
이어 이달에는 우체국 계좌도 내계좌 한눈에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르면 오는 8월부터는 저축은행과 증권 계좌·휴면계좌까지 이 서비스 안으로 들어온다.
[사진=사이트 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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