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동에 있는 영등포전통시장은 지난해 3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새롭게 단장했다. 야시장은 지역과 시장 특색을 살린 다양한 음식 위주로 운영된다. 야끼소바, 양꼬치, 돼지고기 육전, 일본식 철판구이, 막창구이, 새우꼬치, 스테이크 등 30여가지 먹거리 부스가 마련돼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야시장 운영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며 매월 셋째 일요일은 휴무다.
24일 오후 3시에 열리는 개장식에서는 초대가수 공연과 시식 할인권 증정, 주민 노래자랑, 퀴즈대회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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