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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상업 중심 범어네거리 ‘범어클래시아’ 분양 소식에 분양 시장 들썩





지난해 과열된 부동산 시장을 향해 브레이크를 건 정부는 8.2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며 고강도 규제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러한 정부 규제가 지방 양극화 현상을 부추기면서 정부는 더 강도 높은 규제카드인 보유세 개편과 종부세 개편 카드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아파트 시장의 경우 6.19 부동산 대책으로 규제가 강화되면서 전반적인 아파트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아파트 시장에 머물던 유동자금이 투자자들에 의해 규제 밖의 수익형 부동산인 상가와 오피스텔 등으로 쏠리게 되면서 부동산 대책의 풍선효과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한 오피스텔의 경우 평균 378.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오피스텔 투자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단일 시로는 서울, 부산, 인천에 이어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대구광역시 범어네거리 중심에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인 ‘범어클래시아’ 분양소식이 들려오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구의 상업 중심지인 범어네거리에 들어서는 범어클래시아는 지하 4층에서 지상 24층, 건축면적 1.654.4931㎡로 총 339세대(오피스텔 240세대, 도시형 생활주택 99세대)를 수용할 수 있고 인근에 각종 쇼핑시설과 공원 등이 있어 프리미엄 생활권을 자랑한다.

또한 대구 최고의 명문학군이라 불리는 수성구에 위치한 동도초등학교, 대구동중, 대구여고, 경신고, 대구과학고 등 학교가 위치해 있어 뛰어난 교육환경과 네거리 인근 은행, 증권사, 방송국 등 비즈니스 배후수요가 풍부해 직장인이나 신혼부부, 1인 가구들에게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 면적 29.97㎡, 39.51㎡, 29.97㎡, 39.51㎡로 구성되어 있고 도시형 생활주택의 경우 46.29㎡으로 젊은 1인 가구나 신혼부부가 선호하는 평수로 이뤄져 대구의 새로운 오피스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범어클래시아는 오는 2월 24일 그랜드 오픈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월 28일, 3월 1일이며, 모델하우스에서 방문 청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분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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