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지드래곤과 프로듀서 테디가 지난해 대중음악 분야별 저작권료 수입 1위를 각각 차지했다.
21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테디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5차 정기총회 및 저작권 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대중음악 작사와 작곡 부문 저작권료 1위에 올라 대상을 받았다. 대중음악 편곡 부문은 볼빨간사춘기의 음악 등을 작업한 바닐라맨이 차지했다.
테디와 지드래곤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또 클래식 부문은 김성균, 국악 부문은 김영동, 동요 부문은 김방옥 작가가 수상했다.
회장 이취임식이 열린 이날 총회에는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의 가디 오론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사진=서경스타 DB]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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