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살모 아들의 숨겨진 정체!’ 편이 전파를 탄다.
지난해 10월, 경기도 용인에 거주하던 일가족의 시신이 발견된다. 이 끔찍한 살인사건의 범인은 장남, 김성관. 뉴질랜드로 도피했던 김성관은 한국으로 송환된다. 그리고 김성관의 부인, 정모씨는 “김성관에게 속았다”고 호소한다.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까.
▲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의 잔혹한 전말!
용인의 한 아파트, 어머니와 중학생 아들의 시신이 발견된다. 그리고 다음날 강원도 한 콘도에서의 한 남자의 시신이 잇따라 발견된다. 이들은 모두 한 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것은 다름 아닌 가족의 장남, 김성관이다. 평범했던 그는 대체 왜 이렇게 잔혹무도하게 자신의 가족을 살인하게 된 것일까.
▲ 부인 정모씨의 편지 속, 김성관의 실체
“저는 남편에게 3년 동안 속고 살았습니다.”
부인 정모씨는 검찰 송치과정 중, 억울하다는 쪽지를 언론에 보여줬다. 그녀는 왜 억울한 것일까.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부인 정씨와 접촉해 편지 한 통을 받게 된다. 단독 입수된 편지에서 드러나는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김성관의 모습이 드러난다. 재력가 할아버지, 외국 기업의 임원진까지. 완벽한 그의 모습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확인할 수 있다.
▲ 부인 정씨는 정말 살인 공모자가 아닌가?
김성관의 할아버지, 고등학교 동창 등 주변인물의 증언을 통해 밝혀지는 김성관의 거짓말들. 그리고 아직 의심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정씨의 공모혐의. 부인 정씨는 살인 공모자로 몰린 것이 억울한 걸까, 김성관에게 속은 것이 억울한 것일까. ‘억울함’의 실체를 집중 추적했다.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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