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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 기대-NH투자증권

롯데쇼핑(023530)의 실적이 2·4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NH투자증권(005940)은 2일 롯데쇼핑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백화점 사업부는 2·4분기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1·4분기까지는 중국인 매출 역기저 부담이 있으며, 기타 판관비 절감과 직매입 확대 등의 효과가 2·4분기부터 본격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마트 매각과 시네마사업부 분할 모멘텀도 유효하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개선이 관건인데, 1~2월 영업상황은 나쁘지 않았으며, 2분기부터는 중국인 기저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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