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서 시장과 도·시의원에 도전하는 예비후보자 등록이 2일 시작된 가운데 경남 도내에서는 182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도내 8개 시의 시장 선거에 출마하려고 등록한 예비후보는 39명이다.
창원 11명, 양산 8명, 진주·통영·거제 각 4명, 사천·밀양 각 3명, 김해 2명이다.
50명이 정원인 도의원 선거에는 53명이, 135명이 정원인 시의원 선거에는 90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선관위는 공직선거법 개정 지연으로 선거구가 획정되지 않은 도·시의원 선거의 경우 우선 현행 선거구에 따라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
향후 선거구가 변경되면 후보 당사자가 출마하고자 하는 선거구를 선택하도록 할 계획이다.
군수와 군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은 4월 1일부터 시작한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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