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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X오만석‘살인소설’, 제11회 시네마시아영화제 초청

웰메이드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살인소설> 이 지난 3월 6일 개막한 제11회 시네마시아영화제(CinemAsia Film Festival)에 초청되어 다시 한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시네마시아영화제는 의미 있는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취지의 영화제로 올해는 <살인소설>외에도 <1987><택시운전사><살아남은 아이>가 동반 초청되었다. 과거 한국영화 출품작으로는 김지운 감독의 <밀정>, 신수원 감독의 칸국제영화제 진출작 <마돈나> 등이 있다.





영화 <살인소설>은 보궐선거 시장 후보로 지명되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오만석)’이 유력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들른 별장에서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를 만나면서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24시간을 긴박하고 밀도 있게 그려낸 서스펜스 스릴러다.

시네마시아영화제는 <살인소설>에 대해 “서스펜스 스릴러 팬들은 이 기발한 장르적 실험에 절대적인 쾌감을 느낄 것이다.” 라며, “스토리텔링 기술에 대한 체제전복적 이야기인 동시에, 현재 한국사회의 부패를 신랄한 블랙 유머로 풍자하는 치밀한 플롯으로 무장한 작품이다.” 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탄탄한 이야기구조와 서스펜스 스릴러로서의 장르적 쾌감, 현재의 한국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신랄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다룬 감독의 연출력에 대해서도 극찬하였다.



이미 판타스포르토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과 각본상을 수상하며 ‘부패한 정치인들, 동맹과 배신에 대한 놀랍고 강렬한 묘사를 담고 있는 작품’이라는 평을 얻은 바 있는 <살인소설>은 시네마시아영화제에서도 치밀하고 재미있는 스토리와 플롯에 대한 인정을 받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치밀한 이야기 구조와 허를 찌르는 반전의 서스펜스 스릴러영화 <살인소설>은 오는 4월 19일 국내관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배우 지현우, 오만석, 이은우, 김학철, 조은지 등이 출연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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