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내륙은 다음날 새벽까지, 강원 영동과 영남·제주는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그칠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제주 20∼60㎜, 호남·경남(남해안 제외) 10∼40㎜, 중부지방·강원 영동·경북 5∼20㎜으로 전해졌다.
강원 산지는 2∼7㎝, 강원 동해안·경북 북부는 1∼5㎝의 눈이 쌓이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내리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낮 최고기온은 12∼20도로 평년보다 높아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비가 그치면 바람이 강하게 불어 쌀쌀해지겠다.
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천둥과 번개가 내리칠 전망인 만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0ｍ, 남해 앞바다 0.5∼1.5ｍ, 동해 앞바다 0.5∼3.5ｍ로 일 것으로 전해졌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1.0∼4.0ｍ, 남해 1.0∼2.5ｍ, 동해 1.0∼6.0ｍ로 알려졌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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