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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 화이트데이에 달콤한 기부 프로젝트 “수익금 전액 기부”

배우 유연석이 기부 프로젝트로 따뜻한 선행을 실천했다.

15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유연석과 손호준이 기획한 퍼네이션 프로젝트 ‘커피프렌즈’의 현장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커피프렌즈’ 프로젝트는 평소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유연석과 손호준이 함께 기획한 기부 프로젝트로 “기부는 작은 것으로도 가능하고, 시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를 모토로 하고 있다. ‘얼마를 기부하는가’ 보다는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를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쉽고 재미있게 참여를 유도하는 것. 이번 프로젝트의 기획은 기부의 시작을 어렵게 느꼈던 대중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가고자하는 마음에서 출발하여 매달 1회 진행 예정이다.

이날 기부 행사는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되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연석은 편안한 옷차림에도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행사 전 이른 시간에 현장에 도착, 손수 현수막 설치부터 음료 준비, 소품의 배치 등 하나하나 섬세하게 준비하며 열정적으로 현장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이어지는 사진 속 유연석은 주문 받은 음료를 정성스럽게 제조하거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친절한 응대는 물론, 긴 시간 기다려준 사람들을 위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또한 화이트 데이를 맞이하여 사탕을 선물하여 ‘팬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기도.



앞서 유연석은 개인 SNS를 통해 “오늘 기부에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서툰 점도 많았지만 모두 즐겁게 참여해주셔서 저희 또한 너무 즐겁고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끝으로 “다음 달 이벤트도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라고 말해 다음 기부 행사에도 많은 기대를 모으게 했다.

유연석의 나눔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4년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다녀온데 이어 첫 개인 사진전을 통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연말에도 두 번째 개인 사진전을 통해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등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유연석과 손호준이 함께하는 ‘커피프렌즈’는 매월 1회 진행되며, 모금된 수익금 전액은 기부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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