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긴 놈이 다 갖는 세상! 하나의 돈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일곱 명이 뺏고! 달리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린 작품 <머니백>이 주인공 김무열의 특별한 ‘에스콰이어’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이전 작품에서는 보여 준 적 없는 연기 변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무열의 스타일리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흑백 톤으로 세련미를 더한 화보 속 김무열은 <머니백> 속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큰 정장을 입고 다니는 짠내나는 취준생 ‘민재’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정면을 응시하고 서 있는 컷은 강렬한 눈빛으로 화보 가득 그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바닥에 앉아 카메라를 향한 그의 모습은 마치 소년과도 같은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무열은 신작 <머니백>에서 아픈 어머니의 걱정을 덜어 드리기 위해 취직을 했다고 선의의 거짓말을 하고, 어머니에게 가져다드릴 월급과 병원비를 위해 사채빚까지 끌어다 쓴 주인공 ‘민재’로 분해 극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끈다. <머니백>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그의 연기 인생에 대한 인터뷰와 시크함이 돋보이는 화보는 ‘에스콰이어’ 4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무열의 연기 변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머니백>은 오는 4월 12일(목) 개봉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