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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동백 화가’ 강종열 화백 기획전 잇따라 열려

3월3일~4월27일 순천 루카스갤러리

3월13~25일 전주 교동미술관 초대전

4월 24일 여수엑스포 초대전 예정

강종열 화백 모습. / 사진제공=엘엔케이네이처




‘오로지 당신만을 사랑합니다’라는 꽃말을 지닌 동백을 화폭에 담는 강종열 화백의 기획전이 잇달아 열리고 있다.

강 화백의 작품은 지난 2011년 국제박람회기구 BIE사무국과 2014년 프란체스코 교황청, 국내·외의 유명 미술관등에 소장돼 있으며, 올 초부터는 초대전 러시를 이루고 있다.

3월 3일~4월 27일 순천의 루카스 갤러리, 3월 13일~3월 25일 전주의 교동미술관에서 초대전이 열리고 있고, 오는 4월 24일부터는 여수 엑스포 특별전시장에서도 초대전이 열릴 예정이다.

그는 6월 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한·중 국제영화제 초대작가로 선정돼 전시 기획 중이며, 6월 14일 뉴욕 첼시에 있는 K&P갤러리 초대전과 9~10월 중국 베이징에서도 전시를 추진 중이다.

강 화백이 화폭에 담는 동백은 여수의 상징이며, 엄동설한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모습을 움티워 붉은 꽃으로 피어나는 강인함과 한국인의 정신을 지니고 있다. 특히 요즘 천작하고 있는 백동백은 우리민족의 단아함과 절제의 미를 지니고 있다. 동백꽃은 자신의 최고의 아름다운 모습의 절정일 때 미련 없이 자신을 내려놓을 줄 아는 아름다움도 지니고 있다.



이런 모습에 매료된 강 화백이 동백을 그리는 이유다.

강종열 화백이 대형 화폭에 동백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엘엔케이네이처


강 화백은 미국과 프랑스, 중국, 이탈리아 등 해외전시를 통해 국내·외에서 동백화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그동안 개인전과 초대전 81회라는 전시를 소화하며 멈추지 않고 진화하고 있다는 평이다. 지금도 창작의 열정으로 원숙하고 세련된 붓질과 타고난 예술적인 감각 경험을 통해 완성도 높은 대작들을 그려내는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전주 교동미술관 초대전은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전라남·북도의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 미술계의 미래를 모색하고 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강종열 화백의 2017년 작품 White Camellia(백동백) 모습. / 사진제공=엘엔케이네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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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신 기자 SEN경제산업부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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