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박지헌이 남다른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박지헌이 아내 서명선 씨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지헌은 “군인 시절 면회 왔던 생각이 난다”며 “공휴일까지 합쳐서 면회만 150번 넘게 왔다. 지금까지도 전설로 남아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박지헌은 “그때 세상에 자기만한 사람은 없겠다고 생각했다. 새벽같이 찾아와서 방명록을 작성하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이에 아내 서명선 씨는 “방명록을 빨리 작성하는 게 내 자존심이었다. 그래야 빨리 볼 수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박지헌은 “내 인생은 자기가 잘 끌어준 것 같다. 자기가 잘 버텨주고 방향을 잡아주고 나를 일으켜 줬다”며 감사함을 표하며 “앞으로도 70세까지 잘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채널A ‘아빠본색’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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