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분양 무덤에서 투자의 요람으로! KCC건설 등 영종도 아파트 시장 활기 찾는다

- 영종도 속한 인천 중구, 미분양 아파트 대폭 감소.. 전년 대비 1000가구 이상 줄어

- 인천공항 확장, 복합리조트 사업도 순항 중.. 수도권 서부 투자 중심으로 주목!

뛰어난 미래가치를 갖췄지만 수요자들에게 크게 주목받지 못하던 영종도의 아파트 시장이 다시 떠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계획으로만 머물러있던 초대형 개발 호재가 가시화 되면서 투자 수요까지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의 온나라 부동산 포털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1월 현재 영종도가 속한 인천광역시 중구의 미분양 아파트는 1,247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2016년 11월)의 2,467가구보다 1,200여 가구가 줄어들었다.

최근 인천광역시 중구에서는 영종도에서만 분양이 이뤄졌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 수치는 영종도의 미분양 수치와 동일한 수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이 기간 중 2,272가구가 추가로 분양에 나선 것을 생각해보면 1년 간 약 3,400여 가구가 주인을 찾아 간 것이다.

영종도가 이러한 반전을 이뤄낸 배경에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지난 2001년 개항하며 우리나라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인천공항은 지난 18일 제2여객터미널(이하 2터미널)개항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 하고 있다. 개항 16년만에 2개의 터미널 시대를 맞이한 인천공항은 연간 여객처리능력 7,200만명 수준의 세계적 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인천공항의 확장으로 상주인구와 관련산업종사자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영종도로 삶의 터전을 옮기는 이들이 크게 늘어났다는 평가다. 또, 영종도 내에서 추진중인 대형 개발 사업이 속속 본격화 궤도에 오르면서, 영종도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4월 개관하며 동북아 첫번째 복합리조트로 들어선 파라다이스 시티를 시작으로 올 2월에는 총 5조원 규모의 초대형 복합리조트인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10년 이상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 했던 미단시티에도 최근 중국자본 투자가 본격화 되면서 복합리조트를 포함한 다양한 시설이 연이어 들어설 계획이다. 복합리조트는 카지노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시설과 볼거리를 갖춘 리조트 시설로 전세계적으로 마카오와 라스베이거스가 대표적인 복합리조트 도시로 유명하다.

영종도가 다양한 개발호재로 투자와 주거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영종도의 대표적 주거단지인 영종하늘도시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미분양 아파트가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어 영종도 아파트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영종하늘도시 가장 앞자리인 A35블록에 위치한 KCC 스위첸은 지하 1층 ~ 지상 21층 12개동 총 752세대가 분양 중이다. 공급되는 면적은 100% 중소형으로 전용면적 기준으로 △60㎡ 64세대 △73㎡ 108세대 △84㎡ 580세대다.



영종하늘도시 KCC 스위첸은 전 세대 4베이 구조며 일부 타입의 경우 3면 개방형으로 구성돼 뛰어난 통풍과 채광에 신경 썼다. 또 일부세대에서는 광폭 및 조망 테라스 설계가 도입돼 뛰어난 공간활용에도 신경을 썼다.

커뮤니티 시설도 특화해 하버드의 상징인 와이드너 도서관을 모티브로 하는 스위첸 하버드 도서관을 단지 중앙에 배치해 입주민 누구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영종하늘도시 KCC 스위첸은 현재 잔여세대 분양 중이다. 입주는 2019년 9월을 예정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공항철도 운서역 인근(중구 운서동 3087-4번지)에 마련됐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