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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용 GS건설 사장, "국내외 투자개발형 사업 진출하겠다"

기술서비스·신재생 에너지 신사업도 발굴

"해외 현장, 본사에서 마이크로 관리"





임병용 GS건설 사장은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해외투자형 사업에 단계적으로 진출하고 고부가가치 영역인 기술서비스와 신재생에너지 등 신사업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2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열린 GS건설 주주총회에서 임 사장은 앞으로 경영방식을 차별화하고 선진화된 고부가가치 기술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2011년 이후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지난해 경영성과를 주주들에게 설명했다. 그는 “올해도 SOC투자 감소, 부동산 시장 위축 등 건설업을 둘러싼 외부 환경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설업의 본질인 강한 수행 경쟁력을 통해 이를 돌파하고 목표한 경영계획을 달성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임 사장은 수익 확대를 위해 기술서비스 실적 확대, 해외 현장 관리 강화 , 투자개발형 사업 진출 등의 경영 방침을 밝혔다.

그는 “기술서비스 사업은 저경쟁, 고수익의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로 ”앞으로 기술서비스 분야의 실적과 역량을 확대하여 업계 선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외 수주 현장 관리 역시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임 사장은 “다년간 해외사업 수행을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사업수행과 본사 지원 등 모든 면에서 수행 역량을 강화겠다”며 “마이크로 관리를 통해 당사 직원이 세세한 일까지 직접 주도함으로써 시공, 안전, 품질 등 모든 면에서 수행역량을 레벨업 하겠다”고 말했다.

임 사장은 향후 미래 성장을 담보하기 위한 중장기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 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국내외 투자개발형 사업에 단계적으로 진출하고 인프라, 환경 등의 운영사업 확대를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겠다”며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4차 산업혁명시대의 신기술 활용사업 등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 GS건설은 정상명 전 검찰총장과 한재훈 전 LS산전 대표이사를 신임 사외이사이자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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