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의 소속사 오름엔터테인먼트 임사라 대표는 27일 “이윤택 고소인 변호인단 중 이명숙 변호사 측에 지난 26일 협박 내용이 담긴 녹취파일 전문과 협박 내용이 담긴 문자 등을 건넸다”고 밝혔다.
여기에 “녹취파일은 편집본이 아닌 전문이다. 고소인 변호인단 측에서 그 내용을 보고 어떻게 판단할지는 그분들의 몫”이라고 전했다.
임사라 대표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윤택 고소인 변호인단 중 4명이 배우 곽도원과 만나 금품을 요구하고 협박성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극단 미인의 김수희 대표 등 이윤택 고소인 변호인단 측이 억울함을 호소하며 진실공방이 펼쳐졌다. 극단 콩나물의 이재령 대표는 SNS에 “금품 요구를 한 적이 없다”, “임사라 대표에게 매도 당했다”고 언급했다.
이후 임 대표는 녹취파일 및 문자 내역을 이윤택 고소인 변호인단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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