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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株】 셀트리온 반등...?

- 셀트리온(068270) '램시마', 바이오시밀러 최초로 오리지널약 시장점유율 앞서

- 현대자동차보다 두배나 높은 셀트리온의 한주당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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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와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가 작년 4분기 유럽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램시마는 유럽에서 바이오시밀러로는 최초로 오리지널 의약품이 차지한 시장 점유율을 넘어섰다.

28일 의약품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IMS 데이터에 따르면, 램시마는 유럽 전역에서 52%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또 작년 4월부터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트룩시마는 네덜란드에서 58%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면서 출시 3분기 만에 오리지널 의약품의 시장 점유율을 뛰어넘는 급격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트룩시마는 영국에서도 43%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고, 독일·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5개국에서 시장점유율 16%를 차지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현재 유럽 내 12개 국가에서 트룩시마를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유럽 전역으로 판매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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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시마는 셀트리온(068270)이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오리지널 의약품인 ‘레미케이드’는 미국 제약사 얀센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트룩시마는 작년 2월 램시마에 이어 유럽에서 두 번째로 판매 허가를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 및 류머티즘 관절염 등의 치료에 쓰인다. 트룩시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미국 바이오기업 바이오젠이 개발하고 스위스 로슈가 판매하는 ‘맙테라(미국 판매명 리툭산)’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관계자는 “다년간의 램시마 판매 경험을 통해 축적한 마케팅 노하우와 글로벌 파트너사들의 유통 경험을 토대로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국가별 맞춤형 영업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풍부한 제품별 임상 데이터, 의약품 공급 안정성 등 셀트리온 그룹의 사업적 강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에서는 지난 3년간 앞서 출시된 램시마의 영향으로 셀트리온의 브랜드 가치가 매우 높아졌으며, 후속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 역시 의료진과 환자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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