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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539' 고나은 "화장無+츄리닝, 새로운 도전이었다" 종영 소감

/사진=웰메이드예당




MBN 시츄에이션 드라마 ‘연남동 539 (극본 김진경 이지현, 연출 강훈 한율)’에서 열연을 펼쳤던 배우 고나은이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종방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나은은 극중 쉐어하우스의 메이트로 특별 케미를 자랑한 ‘연남동 539’의 출연진들과 함께 브이 포즈를 취하는 등 장난끼 가득한 모습을 선보이며 훈훈한 인증샷을 남겨, 시청자들로 하여금 화기애애한 촬영장 모습을 상상하게 했다.

고나은이 출연한 ‘연남동 539’는 새로운 삶의 형태인 비혼족들의 이야기와 사회에 대한 경고와 혼자이지만 함께할 수 있는 이웃의 의미를 담은 시리즈형 에피소드 드라마로, 극중 고나은은 3년차 백수이자 취업 준비생인 석도희 役을 맡아 현실의 문턱에서 고달파하는 취준생의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어냈다. 특히 안방극장을 울리고 웃게 한 고나은의 섬세한 감정연기는 매 회마다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선사했던 바 있어 석도희를 떠나 보내기 아쉽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어 고나은은 소속사 웰메이드예당을 통해 “촬영기간 내내 함께 고생해주신 배우들과 스태프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며 “화장기 없는 얼굴에 츄리닝 패션, ‘연남동 539’는 저에게 있어 새로운 도전과도 같았다.”고 “앞으로 있을 배우 고나은의 새로운 연기 도전들에 큰 기대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 라며 종방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나은은 MBC에브리원 ‘맛있을지도-시즌4’ 의 MC로 활약을 하며, 공포영화 ‘속닥속닥’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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