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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파워브랜드 컴퍼니] 롯데주류 ‘피츠 수퍼클리어’

깔끔한 맛으로 8개월만에 1억병 판매 돌파





롯데주류가 출시한 ‘피츠 수퍼클리어(Fitz Super Clear·사진)’가 우수한 제품력과 다양한 영업·마케팅·홍보활동에 힘입어 국내 맥주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피츠 수퍼클리어는 출시 한 달 만에 1,500만병(330㎖ 기준), 100일 만에 4,000만병, 8개월 만에 1억병 판매를 돌파했다. 1억병은 우리나라 성인인구(20~69세)를 약 3,000만명 정도로 추산했을 때 1인당 3병씩 마신 셈이다. 또 롯데 아쿠아리움(5,200톤)의 수조를 6번 이상 채울 수 있는 양이고 병을 일렬로 세우면 약 2만3,000㎞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롯데월드타워(555m)를 4만개 세울 수 있다.

피츠 수퍼클리어가 치열한 맥주 시장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까닭은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춘 깔끔한 맛 덕분이다. 이 제품은 맥주 발효 시 온도 관리를 일정하게 유지하지 못하거나 좋은 원료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잡맛을 없애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고발효 효모인 ‘수퍼 이스트(Super Yeast)’를 사용해 발효도를 90%까지 끌어올려(일반 맥주 발효도 80 ~85%) 잔당을 최소화해 피츠 수퍼클리어만의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또 유럽에서 주로 사용하는 공법이자 롯데주류의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에 사용한 공법인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적용해 롯데 맥주의 정체성을 유지했다.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은 발효 후 맥주원액(맥즙)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은 공법으로 발효원액 그대로를 제품화하는 맥주 제조 공법이다.



제품명인 피츠는 ‘꼭 맞다’ ‘적합하다’ 등의 뜻을 갖고 있는 ‘피트(Fit)’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 함께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최고의 맥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라벨 디자인은 맥주 특유의 시원함을 강조하기 위해 실버와 블루를 사용했으며 역동적인 형태로 ‘F’를 디자인해 부드럽게 넘어가는 맥주의 속성을 강조했다. 제품명의 컬러는 한국 맥주의 편견을 깨는 진취적인 붉은색을 선택했으며 여기에 도약하는 한국 대표 맥주로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호랑이를 모티브로 사용했다.

소비자 접점 마케팅도 한창이다. 최근에는 신규 마케팅인 ‘레드카드 캠페인’을 시작하며 일반적인 맥주 주문 표현에 강력하게 경고하는 콘셉트의 새 광고도 선보였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피츠 수퍼클리어는 반주(飯酒) 중심의 대한민국 음주문화를 고려해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릴 수 있는 깔끔한 맛을 콘셉트로 선보인 맥주”라며 “출시 1년이 되는 올해에도 고객 접점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제품 인지도를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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