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준영의 근황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달 20일 육군 훈련소 홈페이지에는 서준영의 훈련병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3월 훈련소에 입소한 배우 이민호와 나란히 앉아 늠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다만 공개 당시에는 이민호에게 시선이 집중됐다. 본명 김상구가 이름표에 새겨진 데다 입대 전과 달라진 모습 때문에 서준영을 알아보기 힘들었던 것.
서준영은 지난해 4월 군 복무를 시작했다. 선복무 후입소 제도에 따라 지난달 15일 충남 논산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이민호 역시 지난해 5월부터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 요원으로 근무했으며 같은 날 입소했다.
한편 서준영은 2004년 윤건 ‘헤아지자고’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마왕’ ‘대왕세종’ ‘뿌리깊은 나무’ ‘비밀의 문’ ‘너를 노린다’ ‘천상의 약속’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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