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D-100, 점점 가까워져 오는 여름을 위해 자신만의 몸매 관리에 나선 여성들에게 이색적인 ‘서바이벌’ 형식의 집중 다이어트를 제안한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성전용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커브스의 ‘2018 커브스 부트캠프’가 바로 그 주인공. 커브스가 전국 회원들과 함께 다가오는 5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7주간 다이어트 경쟁에 돌입한다.
‘커브스 부트캠프’는 다이어트와 운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자 매년 여름을 앞두고 실시하는 커브스의 인기 프로모션이다. 미군 신병훈련소라는 ‘부트캠프’ 이름의 의미를 충실히 반영해 프로모션 기간 동안 군대식 분위기 속에서 커브스 스탭과 회원들이 혹독한 고강도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도전한다.
올해는 작년보다 시상 내역과 상품이 다채롭다. 먼저 다이어트 서바이벌 우승자에게 순금 골드바를 수여한다. 서울, 경기, 동부(강원, 경상), 서부(충청, 전라, 제주) 4개 광역에서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그룹, 만 40세 이상 그룹별 1등에서 3등까지 총 24명의 우승자가 탄생한다. 우승자에게는 각각 1등 순금 골드바 3돈, 2등 2돈, 3등 1돈을 시상한다.
우승자는 근육 증가량, 체지방률 감소치, 출석횟수 순으로 우선 반영해 선정한다. 올해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근력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근육 증가량이 새로운 기준으로 추가되었다. 커브스는 실제로 회원들에게 근력운동을 통한 근육량 및 기초대사량 증가, 유산소운동을 통한 체지방 감소를 강조하며 30분 순환운동을 지도한다.
실제로 커브스가 매달 30명씩 시상하는 ‘이달의 베스트회원’ 중 ‘커브스 퀸’은 최다 체중 감량 회원들로, 30분 순환운동의 확실한 다이어트 효과를 입증하는 산 증인. 2018년 2월 커브스 퀸 1위 풍무클럽 정 모 회원은 불과 운동 6개월 만에 약 22kg를 감량하는 놀라운 기록을 보였다. 정 모 회원은 “체중감량뿐 아니라 허리 통증이 줄고 일상생활에 규칙적인 리듬이 생겼다. 예전에는 미련하게 굶으면서 살을 뺐다면 커브스를 만나고 건강하게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족, 친구 등 지인을 신규 회원으로 추천하는 데 따르는 시상도 있다. 4~6월 세 달간 지인을 신규 회원으로 추천한 기존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 각각 3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 다수를 추천할수록 당첨의 기회가 올라간다.
2018 커브스 부트캠프에 참가하려면 5월 8~12일까지 5일 중 클럽에서 체성분 측정만 하면 자동으로 신청이 완료된다. 해당 기간을 놓쳤어도 참여는 가능하다. 중간 측정 기간인 6월 4~8일 중 체성분 측정을 하면 그 시기부터 추가로 참여할 수 있다.
7주간의 부트캠프 종료 후 결과를 종합한 우승자 발표는 7월 13일 예정이며, 2018 커브스 부트캠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커브스 클럽에 문의하거나 네이버 커브스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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