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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IEW] ‘스위치’ 장근석, 등 흉터까지 완벽..결백 위해 ‘상의 탈의’

장근석이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서 또 한 번 모면했다.

4일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서는 길대로(서영수 분)가 사도찬(장근석 분)을 의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사진=방송 캡처




길대로는 사도찬의 뒤를 캐낸 뒤 검사장 술자리에서 “여기 있는 백준수 검사는 가짜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준수의 고교동창을 등장시켰다. 그러나 둘의 진술은 같았다.

길대로는 이에 지지 않고 “사도찬 등에는 있어야 할 흉터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사람들은 모두 수근대며 사도찬을 바라봤고, 사도찬은 사람들 앞에서 상의를 벗기 시작했다. 그리고 뒤를 돌아 흉터를 사람들에게 보여줬다.



앞서 사도찬은 미리 지문이 채취될 것을 예감하고 백준수의 지문을 본떠 손가락에 입히며 위기를 탈출한 바 있다. 이에 오하라(한예리)는 감탄을 하며 “지문 뜰 것을 어떻게 알았냐”고 놀라워했다. 이어 “도대체 사기를 몇 번이나 친 거냐” “어떻게 한 번도 안 걸릴 수 있냐”며 놀라워 했다.

‘스위치’는 사기꾼에서 검사로 얼떨결에 롤러코스트한 사도찬이, 법꾸라지들을 화끈하게 잡아들이는 통쾌한 사기 활극이다. 장근석, 한혜리, 정웅인, 조희봉 등이 출연 중이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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