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 ‘봄이 온다’가 5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지상파 3사를 통해 방송되면서 결방하게 된 것.
MBC ‘뉴스데스크’는 오후 6시로 앞당겨 방송됐고,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은 결방된다. KBS ‘뉴스9’는 오후 10시에 방송되고,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는 방송되지 않는다. SBS ‘뉴스8’ 역시 오후 7시 방송되며, ‘세상에 이런 일이’는 결방된다.
가수 윤상을 대표로 한 남측예술단은 조용필과 이선희, 최진희, YB, 백지영, 레드벨벳, 소녀시대 서현, 정인, 알리, 강산에, 김광민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일 평양에서 콘서트를 마치고 4일 입국했다.
한편,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