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풍경은 영화처럼 흐르고, 일본 영화 기행’ 2부 ‘겨울을 달리는 기차, 홋카이도’ 편이 전파를 탄다.
홋카이도의 작은 마을 ‘비에이’가 관광지가 된 사연은?
해마다 많은 눈이 경작지에 내려앉으면 끝없는 설원으로 변신하는 비에이. 그 설원을 고요히 지키는 나무들은 한 폭의 그림 같다.
일본 광고에 그 모습이 담기며 사람들이 하나둘 비에이로 찾아오기 시작했다는데- 아름다운 설원과 나무를 보며 감상에 젖어본다.
영화 <철도원> 속으로 들어간 듯 기차를 타고 설원을 달려본다.
그렇게 도착한 일본 속 남극 ‘아바시리’와 ‘시레토코‘.
매년 1월 말에서 3월 딱 두 달만 볼 수 있다는 유빙을 만나 유빙 관광 유람선을 타고 유빙 워크도 체험한다.
그리고 홋카이도의 남부 항구 도시 ‘하코다테’에서 일본 3대 야경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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