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의 ‘로코킹’ 출연이 최종 불발됐다.
10일 오후 송지효 소속사 마이컴퍼니 측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송지효가 OCN 새 드라마 ‘로코킹’을 제안 받았으나 최종적으로 출연이 불발됐다”며 “현재 영화 ‘성난 황소’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로코킹’은 일본 작가 와타세 유우의 작품 ‘절대 그이’를 원작으로 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 심장이 돼버린 특수 분장사 여자와 인간보다 더 뜨거운 심장을 가진 휴머노이드 연애 로봇이 펼치는 이야기로, tvN ‘이웃집 꽃미남’의 정정화 PD가 연출을 맡았다.
한편 송지효는 지난 5일 개봉한 영화 ‘바람 바람 바람’에 출연했으며, 이날 밤 9시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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