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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신차 공습] 메르세데스 'AMG GT' 레이싱카 버금가는 V8 엔진…힘 좋고 반응 빨라





미드십 스포츠카인 2018년형 ‘메르세데스 AMG GT’는 기존 모델보다 14마력 높은 476마력의 괴력을 내뿜는다. /사진제공=벤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지난 3월 국내 공식 출시한 ‘메르세데스-AMG GT’ 및 ‘GT S’는 브랜드 내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정통 스포츠카다. 엔진 개발 단계부터 차체 비율, 외관까지 궁극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2018년형 메르세데스-AMG GT 및 GT S는 기존의 다이아몬드 그릴 대신 수직 바 형태의 AMG 파나메리카나 그릴을 채택해 강렬한 인상을 키웠다. 긴 보닛과 근육질의 후면부는 스포츠카로서의 메르세데스-AMG GT와 GT S만의 고유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메르세데스-AMG GT S에는 AMG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가 새롭게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대형 전면 스플리터, 리어 스포일러, 전륜 휠 아치의 플릭 등의 디테일이 추가돼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을 완성함과 더불어 핸들링 성능도 향상됐다.





주행 성능은 더 강력해졌다. 메르세데스-AMG GT에 탑재된 더욱 강력해진 4ℓ V8 바이터보 엔진은 레이싱카에 버금가는 강력한 힘과 빠른 응답성, 경량 디자인 등 최적화된 기술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메르세데스-AMG GT는 기존 대비 14마력 상승한 최대 출력 476마력, 최대 토크 64.2㎏·m를 발휘하고 메르세데스-AMG GT S는 12마력이 증가한 최대 출력 522마력, 최대 토크 68.2㎏·m의 동급 최고 수준의 강력한 파워를 뿜어낸다. 탄소 섬유를 적용한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의 무게는 213㎏에 불과하다. 경량화 작업을 통해 체감하는 가속 성능과 코너링 능력은 수치보다도 더 키웠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18년형 모델부터 AMG 라이드 컨트롤 스포츠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전자제어 댐핑 시스템을 통해 주행 상황 및 속도, 도로 환경에 따라 노면의 충격과 진동을 흡수한다. 이와 함께 AMG 퍼포먼스 배기 시스템의 기본 탑재로 스포츠 감성을 자극하는 배기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선택된 AMG 드라이브 셀렉트 모드에 따라 2개의 배기 플랩이 개폐된다. 가격은 메르세데스-AMG GT가 1억7,300만원, GT S는 2억1,200만원이다.
/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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