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은 자사 모델인 박해진이 중국에서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나무 1만 그루를 기부하며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박해진은 4월 24일 중국 북경으로 출국, 북경 방산구 지역에 중국 정부 정책으로 조성 중인 산목림 지구에 첫 삽을 뜰 예정이다. 박해진은 지난해부터 미세먼지와 황사로 심각해진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박해진의 중국 팬들이 시작한 나무심기 프로젝트에 꾸준히 동참해왔다.
실제로 지난해 중국 팬들이 그의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중국 서부 사막화 지역 개선을 위해 중국 녹화재단 ‘백만삼림계획’에 참여, 나무 520그루를 기부하자 그 역시 나무 6000그루를 추가 기부해 ‘박해진숲’을 만드는 등 환경보호 행보에 함께해 왔다.
이에 제이준은 박해진의 나무심기 프로젝트에 동참을 결정. 1만 그루를 기부하며 귀감이 되는 건강한 기업으로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평소 건강한 피부와 생활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 가치관에 따라 미세먼지 대책에 도움이 되는 나무심기 프로젝트에도 적극적으로 나선 것.
앞서 제이준은 박해진이 상해복지센터에서 8년간 기부와 봉사 활동을 진행해 온 것을 알고 1억 원을 기부한 데 이어 매년 박해진과 봉사 활동을 함께 해 왔다. 또한, 박해진이 돕고 있는 센터의 아동 중 취업할 연령이 된 아이들의 취업을 박해진이 부탁하자 적극적으로 나서서 일자리를 마련해주기도 했다.
이처럼 제이준과 박해진은 기존의 모델과 배우의 관계를 넘어 훈훈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새로운 기부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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