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상큼 발랄의 대명사 ‘트와이스’는 ‘What is love?’와 ‘Say Yes’ 두 곡으로 컴백 무대를 꾸민다.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인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What is love?’는 사랑을 책이나 드라마로 배운 소녀들의 호기심과 상상을 다룬 댄스곡으로, 트와이스 아홉 소녀들의 밝고 통통 튀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지난 12일 오후 6시 정규 8집 리패키지 음반 ‘리플레이(REPAY)’를 내고 타이틀곡 ‘로시엔토(Lo Siento)’로 활동을 시작한 슈퍼주니어의 컴백도 기대감을 주고 있다. ‘로시엔토’는 트로피컬 리듬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더해져 경쾌함을 자아내는 댄스홀 팝 장르의 라틴 팝 곡으로, 멤버 희철과 은혁이 직접 랩 가사에 참여했다.
초특급 유닛 엑소-첸백시는 신곡 ‘花요일 (Blooming Day)’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엑소-첸백시는 지난 9일부터 일주일간 스페셜 릴레이 생방송 ‘월화수목첸백시’를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15일 ‘인기가요’에서 세련된 퍼포먼스로 그들만의 매력을 뽐낸다.
이처럼 최정상 아이돌의 대거 컴백에 힘입어 ‘인기가요’ 제작진은 세 명의 MC들과 트와이스, 슈퍼주니어, 엑소-첸백시가 미니 인터뷰를 하는 코너를 마련해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이 외에도 ‘인기가요’에는 EXID, 위너, 허영생, 업텐션, 에릭남, 오마이걸 반하나, 우주소녀, 펜타곤, 사무엘, 브로맨스, 하이틴, 르씨엘 등이 출연한다.
‘SBS 인기가요’는 15일 일요일 낮 12시 10분 방송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