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찬우가 공황장애와 조울증 증상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조울증 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다.
조울증은 조증과 우울증이 번갈아 가며 나타나는 정신 질환이다. 조증 시에는 과잉행동, 지나친 고양감과 자신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예를 들어 조증 시에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과다한 지출을 하거나 생각만 하고 있었던 자살 시도를 실행하는 등 일상을 크게 망칠 수도 있다. 또한 조증 다음으로 우울증이 나타날 때에는 조증 당시에 행했던 행동을 크게 후회하고 자책하면서 우울증이 깊어지는 악순환이 일어나기도 한다.
누리꾼들은 “우울증보다 조울증이 더 무서운 병이에요”,“쾌유하시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정찬우 인스타그램]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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