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으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집먼지진드기’가 꼽힌다. ‘집먼지진드기’는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며 집 안의 침구, 커튼, 카펫 등에서 사람의 피부세포나 곰팡이 같은 유기물을 먹고 산다.
이 가운데 ‘From G(프롬지)’가 집먼지진드기를 비롯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특이 단백질 성분까지 제거하는 제품 ‘알러그린(Aller grin)’을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From G’는 기존의 인체에 유해한 화학 성분을 배제하고 독창적이고 획기적인 천연물 제품을 개발, 생산함으로써 더 안전한 사회, 더 건강한 삶을 만들고자 탄생한 브랜드이다.
‘알러그린 (Aller grin)’은 서울대학교 안용준 교수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천연물 집먼지 진드기 단백질 제거제로 알레르기 유발 원인물질을 제거하는 제품으로 피부자극 테스트와 함께 탈취 및 항균 99.9% 인증을 받은바 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진드기 살충제는 화학성분을 기초로 한 제품으로 집먼지진드기 살충작용만 있을 뿐 알레르기 주원인 물질인 특이 단백질을 제거할 수 없다.
관계자는 “‘From G’는 세계 최초로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물 성분을 바탕으로 집먼지진드기와 함께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특이 단백질 성분까지 제거하는 제품이다”고 조언했다.
한편, ‘From G(프롬지)’는 천연 추출물을 바탕으로 인체에 무해한 생활용품 및 의약외품, 나아가 의약품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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