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는 해외 수출을 바라는 판매자를 발굴하는 온라인 판매 경연대회 ‘제 8회 이베이 수출스타’ 참가자를 오는 7월말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 측은 이베이 수출스타 행사에 대해 해외 수출을 희망하는 신규 판매자를 발굴하고, 국내 판매자의 해외 판로를 넓히기 위한 행사로 2011년부터 8회째 열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 수출에 관심 있는 일반인 또는 판매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은 물론 단체 및 개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이베이코리아 셀러 공식 지원 사이트에서 접수하면 된다.
수출스타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혜택과 상금을 제공한다. 판매자의 각 유형 및 단계에 따라 창업반, 멘토링반, 온라인 판매자반으로 나누어 맞춤 교육을 실시한다. 이베이 내 마케팅 활용 및 배송비 할인, 스토어 운영 등 판매자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모션을 운영할 예정이다. 1:1 오프라인 문제해결센터인 ‘이베이 셀러존’을 통해 판매와 관련된 문제를 즉각적으로 해결하고 전반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 대회의 시상은 12월 중 열린다. 판매액뿐 아니라 아이템 수, 구매 전환률, 상품등록건수, 혁신성 및 행사 참여도 등을 반영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상 1,000만원(1명) △최우수상 500만원(2명) △우수상 300만원(3명) △장려상 200만원(4명) △우정사업본부상 300만원(1명) △특별상 각 200만원(IBK기업은행상, Paypal상, 동아청년드림센터장상 등 부문별 1명) 등 총 4,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회 이후에도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 중 실적에 따라 총 최대 1,400만원 상당의 추가적인 프로모션 혜택도 제공한다. 이베이코리아가 지난 7년 간 이베이 수출스타를 통해 발굴한 미래의 글로벌 판매자는 8,200명을 웃돈다.
문지영 이베이코리아 글로벌사업실장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온라인 판매자 발굴을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인들에게 다양한 온라인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이베이라는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해 많은 판매 고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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