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는 축구선수 이운재와 16세 딸 이윤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과 후 집에 돌아와 초콜렛을 먹고 있는 윤아의 모습을 본 이운재는 “밥 먹기 전에 무슨 초콜렛을 먹냐”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운재는 “나 역시도 살 때문에 선수생활 때 문제가 됐다. 윤아는 이제 시작인데 지금부터 조절하기를 바랐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후에도 이운재는 집에서 딸들에게 청소, 식탁 정리 등 끊임없는 잔소리를 늘어놨다. 이운재는 “젓가락 짝이 안 맞는다”, “알아서 일찍 일어나라” 등 폭풍 잔소리를 했다.
이윤아는 “했던 말 또 하시고 그러는데 짜증내시는 말투로 하실 때가 많아 답답하다고 느낄 때가 많았다”고 털어놨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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