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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맨' CEO 김준면vs취준생 하연수, 벌써부터 두근두근♥

/사진=리치맨 티저




새 수목드라마 ‘리치맨’(연출 민두식, 극본 황조윤 박정예)에서 김준면과 하연수의 캐릭터 티저를 공개했다.

‘리치맨’은 후지TV VOD 다운로드 최고 기록을 보유한 일본 드라마 ‘리치맨, 푸어우먼’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첫 티저에 이어 김준면(이유찬 역), 하연수(김보라 역)의 캐릭터 티저가 공개돼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MBN의 공식 드라마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티저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정반대인 두 남녀의 색깔이 담겨 벌써부터 티격태격 부딪힐 이들의 만남을 고대하게 한다.

먼저 극 중 넥스트인 CEO 이유찬 역을 맡은 김준면은 IT 매거진의 표지를 장식, ‘연매출 1조원의 신화’라는 문구가 그의 천재적인 능력을 짐작케 한다. 특히 여유 넘치는 표정과 “성공비결? 그딴 거 없습니다. 저니까요”라는 멘트는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는 이유찬 그 자체로 또 한 번 여심을 심쿵,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폭격할 준비를 마쳤다.



하연수는 취준 생활 백서에서 ‘취준생’ 두건을 이마에 둘러매고 등장, 파이팅 가득한 취업준비생 김보라를 보여줬다. 강점, 장점, 주특기 모두를 ‘암기’로 채우며 “난 암기의 신! 신의 직장에 들어가고 만다!”고 외치는 모습에선 특유의 사랑스러운 에너지가 뿜어져 나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한편 ‘리치맨’은 안면인식장애라는 치명적 단점을 지녔지만 누구에게도 거침없는 ‘안하무인 천재 사업가’ 유찬(김준면 분)과 알파고 기억력 하나로 고군분투하는 ‘무한긍정 취준생’ 보라(하연수 분)가 부딪히면서 펼치는 힐링 로맨스를 담는다.

모든 것이 정반대인 두 남녀 김준면과 하연수가 그려나갈 케미를 궁금하게 하는 ‘리치맨’은 오는 5월 9일 오후 11시 드라맥스와 함께 MBN에서 동시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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