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패션매거진 보그 5월호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배두나는 순도 높고 강렬한 레드립 메이크업으로 새로운 유행을 예고했다.
특히 나이를 잊은 무결점 피부와 당당한 눈빛이 이번 시즌 트렌드 립 컬러인 칠리 코랄과 어울려 배두나 특유의 오묘하면서도 여성적인 분위기를 더욱 살려주고 있다.
한편, 배두나는 최근 데뷔 후 첫 사극에 도전했다. 드라마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가 쓰고 영화 <터널> 김성훈 감독이 연출한 국내 첫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에 의녀 서비 역으로 출연한 것. <킹덤>은 국내 드라마에서 보기 힘든 제작 방식과 스케일, 독특한 소재로 시작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화제작이다. 또한 6월에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워쇼스키 감독의 <센스8> 스페셜 에피소드의 넷플릭스 스트리밍이 시작된다.
올 여름 영화 개봉도 앞두고 있다. 배우 송강호와 호흡을 맞춘 <마약왕>은 올 여름 극장가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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