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명품 패션 브랜드 아플라프(aflaf)의 거침없는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말에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오픈한 첫 오프라인 부띠끄에 이어 4월에는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에 입점했다.
업체 관계자는 올 상반기를 목표로 갤러리아 단독 오픈과 함께 수원 AK 백화점 입점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더욱 다양한 제품의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플라프는 패셔니스타들이 찾는 아이템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브랜드다. 이와 함께 현명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소위, 가성비 높은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한번 구매한 고객은 만족을 바탕으로 재구매로 이어지는 매니아가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패션 전문가들은 다양한 곳에서 오프라인 부띠끄가 오픈하면서 경험을 우선적인 가치로 생각하는 20-30대들에게 더욱 크게 어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플라프의 다양한 제품은 오는 4월 21일 S.E.S의 멤버 바다, 슈, 유진과 소녀시대의 윤아, 서현, 한류 열풍의 주역 황치열 등 많은 셀렙들이 함께 참석하는 그린하트바자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아플라프의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올해 10번째를 맞이하는 뜻 깊은 자리에 서울을 대표하는 패션브랜드 아플라프도 함께 하기로 했다”며 “이번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에 기부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뛰어난 퀄리티의 아플라프의 패션을 합리적으로 소비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브랜드의 가치와 부합하는 다양한 사회적인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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