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은 이 로펌 국제중재소송팀 소속 방준필 외국변호사(미국 뉴욕·뉴저지주)가 20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18층에서 열린 ‘중재심리시설 개소식 및 국제중재센터 출범식’에서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상사중재원이 중재심리시설 개소와 국제중재센터의 출범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다. 태평양은 “방 변호사는 국내 중재제도의 선진화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표창 배경을 설명했다.
방 변호사는 “앞으로 한국이 세계 국제중재 시장의 리더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국내 중재 서비스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 변호사는 2002년 국내 로펌 최초로 설립된 태평양 국제중재소송팀의 팀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세계변호사협회(IBA) 소송위원회위원 및 국제중재실무회(KOCIA) 이사는 물론, 대한상사중재원·싱가폴국제중재센터·홍콩국제중재센터 같은 각국의 중재인 패널로 활동하고 있다.
/이종혁기자 2juzs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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