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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자재 반입…경찰·주민 충돌

23일 경북 성주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기지의 공사용 자재와 장비를 실은 덤프트럭이 경찰의 삼엄한 경계 속에 사드기지로 이동하고 있다. 이날 경찰은 3,000명을 동원해 시위 주민 200명을 강제해산하고 장비·자재를 기지 안으로 들어 보냈다. 지난해 11월 반입 이후 5개월여 만이다. 국방부는 “성주기지 근무 장병들의 생활여건 개선공사를 더는 미룰 수 없어 공사에 필요한 인력·자재·장비 수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성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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