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매체에 따르면, 박한별은 30일 오후 3시 37분경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2.67kg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박한별은 지난해 11월 깜짝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박한별은 “마음이 아주 멋지신 예비아빠와는 이미 혼인 신고는 마친 상태며, 식은 우선 간단한 가족행사로 대신했다”고 밝혔다.
박한별은 당시 인터뷰에서 “3주 만에 임신 사실을 알았고 배우들과 스태프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숨겼기 때문에 좀 힘들었다”며 “항상 스트레칭을 하거나 몸이 원할 때는 더 강도 높은 운동을 한다. 제 몸을 스스로 잘 알고 있다”고 몸매 관리 비결까지 털어놨다.
한편 박한별은 지난해 12월 종영한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에서 사이보그 맘으로 양동근과 호흡을 맞췄다. 종영을 일주일 여 앞둔 11월 24일, 그는 자신의 SNS에 “현재 저는 곧 4개월이 다 되어가는 예비엄마다. 예비아빠와는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다”라고 말해 세간을 놀라게 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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