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들은 연휴 시작일인 오늘(5일) 오후 협상을 재개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동철,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5시 국회 인근에서 만나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들 4개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전날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한 데 이어 별도 협의를 진행했으나, 서로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다만 정 의장이 ‘8일 오후 2시’를 국회 정상화 시한으로 못박으며 여야를 동시에 압박하고 나서자 여야는 이날을 포함, 연휴 기간 협상을 통해 국회 정상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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