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며 트리플 크라운 달성 및 음악방송 12관왕에 올랐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MC 세븐틴 민규, 다이아 정채연과 함께 송강을 대신할 스페셜 MC로 위너의 강승윤이 출연했다. 닐로 ‘지나오다’, 트와이스 ‘왓 이즈 러브?’, 모모랜드 ‘뿜뿜’이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트와이스가 1위를 차지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자친구와 아이즈의 컴백 무대도 이어졌다. 약 7개월 만에 컴백한 여자친구는 새 앨범 수록곡 ‘Love Bug’와 타이틀곡 ‘밤’ 무대를 선보였다. ‘파워 청순’으로 그동안 큰 사랑을 받은 여자친구는 이 곡을 통해 아련한 감성을 자아내며 변신을 시도했다.
하이틴 밴드 아이즈는 소년에서 남자로 변신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이즈는 타이틀곡 ‘Angel’과 ‘새살’ 무대를 통해 한층 강렬해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앨범은 방탄소년단의 제작자인 방시혁 PD가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발매 전부터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1’,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한 소연을 비롯해 미연, 수진, 우기, 슈화, 민니로 구성된 6인조 걸그룹 (여자)아이들도 ‘LATATA’로 데뷔 무대를 선보엿다. 타이틀곡 ‘LATATA’는 뭄바톤 트랩 장르로 레게 스타일의 경쾌하고 열정적인 비트에 사랑에 빠진 여자가 널 위해 춤을 추겠다는 마음을 ‘LATATA’라는 추임새로 표현한 가사를 담은 곡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위너, 황치열, 여자친구, 스누퍼, 러블리즈, 임팩트, 아이즈, 헤일로, 펜타곤, IN2IT, 형섭X의옹, 스트레이키즈, (여자)아이들, 더보이즈, 더로즈, 베리굿하트하트 등이 출연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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